앙파밀 프로소비 분유 14만5천캔 리콜
미국 내 최대 유아용 분유 생산업체 가운데 하나인 렉키트(Reckitt)는 최근 두 종류의 앙파밀 프로소비 심플리 플랜트 베이스드 유아용 분유(Enfamil ProSobee Simply Plant-Based Infant Formula)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이유는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박테리아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검사 결과 박테리아가 나오지 않았고 이와 관련된 질병 발생 보고도 없다고 밝히고 이번 리콜은 전적으로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위험에 대비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리콜에 포함된 제품은 지난해 8월과 9월에 생산된 12.9온스 캔 제품으로 미 전역과 괌, 푸에르토리코에 배포됐다. 해당 캔 제품 밑바닥에는 2024년 3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표시가 있으며 그 옆으로 ZL2HZF 또는 ZL2HZZ라는 표시가 찍혀 있다. 이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입처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김병일 기자프로소비 분유 프로소비 분유 프로소비 심플리 유아용 분유